김구라 아들 MC 그리가 광고비로 어머니의 빚을 갚았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갓파더'에서는 조나단이 광고 수입으로 개그우먼 김숙에게 밥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울에 올라오기 전 각종 아르바이트를 했다던 조나단은 최근 자신이 알바했던 기업 중 한 곳의 광고를 찍게 됐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조인성님, 조세호님이 하던 광고다"며 "광고 찍기 전에 펑펑 울었다. 동생도 같이 울었다. 그때 아르바이트할 때 최저 시급이었다. 8000원 얼마를 벌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그리도 "어릴 때는 수입이 있을 때 부모님을 드렸다. 성인이 돼서는 직접 관리를 한다. 치킨 광고를 찍었다. 어머니 빚 한 번 갚아드리고 차를 샀다. 다음주쯤 차가 나온다. '갓파더' 덕분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