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송강호‧이병헌‧전도연, 숨막히는 1분 32초...사상 초유의 항공테러 예고편
‘비상선언’ 송강호‧이병헌‧전도연, 숨막히는 1분 32초...사상 초유의 항공테러 예고편
  • 승인 2022.06.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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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비상선언’ 예고편
사진=영화 ‘비상선언’ 예고편

 

영화 ‘비상선언’이 국내 네이버와 해외 버라이어티를 통해 공식 예고편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은 1분 32초간 폭발적인 긴장감을 이어가다 마침내 전율을 선사한다. 에고편은 “I’m gonna attack a plane”(나는 곧 비행기를 테러할 것이다)라는 한 남성의 독백으로 시작한다.

비행기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360도 회전하는 비행기 속 공포에 질린 탑승객들, 사투를 벌이는 승무원과 기장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내와 지상에서 각자 절망스러운 상황을 마주했지만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인물들의 복합적인 감정이 뒤엉킨다.

28,000피트 상공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을 마주하게 된 사람들과 탑승객들의 무사한 착륙을 기다리는 지상의 인물들,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 이들의 내밀한 감정과 움직임을 그려낸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또한 기대를 모은다.

송강호와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까지 전 세계 관객들이 주목하는 배우들의 컷 하나하나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