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흐, 이집트전 결장...4연전 마지막 경기 중계 채널은
살라흐, 이집트전 결장...4연전 마지막 경기 중계 채널은
  • 승인 2022.06.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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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사진=대한축구협회 트위터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한국 축구대표팀의 4연전 마지막 경기가 다가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3일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집트전에 대해 “상대 주축 선수들이 없어도 우리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집트 대표팀의 간판 스타이자 손흥민과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무함마드 살라흐가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데 대해서는 “유명한 선수 중심으로 상대 팀을 판단하지 않는다”며 “전체적인 부분을 본다”고 밝혔다. 살라흐는 부상을 이유로 한국과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대표팀은 앞서 A매치 소집에 합류하지 못한 김민재, 이재성을 비롯해 황희찬, 정우영이 각각 군사훈련과 부상으로 하차한 상태다. 벤투 감독은 주축 선수 공백에 “황인범도 뛸 컨디션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몇몇 선수가 출전 기회를 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또 앞선 3경기를 뒤돌아보며 “브라질전 패배 후 칠레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고, 파라과이전에서는 지고 있다가도 결국 따라갔다”며 “이번 연전 중 선수들이 (경기 양상에 따라)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게 최고의 소득”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