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50명 당첨, ‘조작 논란’ 의혹…동행복권 “우연의 일치”
로또 1등 50명 당첨, ‘조작 논란’ 의혹…동행복권 “우연의 일치”
  • 승인 2022.06.1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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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처
사진=MBC 뉴스 캡처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역대 최다인 50명이 나오자 ‘조작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14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진행된 제101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0명의 역대 최다 당첨자가 나왔다.

이는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뒤로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 기록은 2013년 5월 18일 546회의 30건이다.

이로써 한 게임 당 1등 당첨금액도 약 123억6000만원에서 4억4000만원으로 급감했다.

이에 조작설 등 다양한 음모론이 또다시 제기되는 상황이다.

조작설의 핵심은 당첨 번호를 정해놓고 추첨했고, 이 번호가 사전에 유출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동행복권 측 관계자는 “로또 복권 자체가 확률이 814만분의 1”이라며 “1등이 많이 나올 수 있고 적게 나올 수 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볼 수 있다”라고 조작설을 일축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