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고 프리랜서 지원금' 홈페이지 언제 열리나...1시간 넘도록 먹통
'특고 프리랜서 지원금' 홈페이지 언제 열리나...1시간 넘도록 먹통
  • 승인 2022.06.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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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 캡처

정부가 특고·프리랜서에게 코로나19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힌 가운데 신청 당일인 8일, 온라인 신청자가 폭주하면서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됐다.

지원금이 신청한 순서에 따라 13일~17일 순차적으로 지급되는데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처럼 홀수, 짝수 구분도 없다 보니 신청 대상자들이 접속을 서둘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 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특고·프리랜서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은 불가하며 PC에서만 신청 가능하다. 

하지만 8일 오전 9시 접수가 시작되면서 신청자가 폭주, 서버가 마비돼 오전 10시가 훌쩍 넘도록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 상태에 있어 신청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대리운전기사, 방과후강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등 특고·프리랜서 20개 업종 70만명이 대상이다. 

오프라인 신청은 오는 10일과 13일 이틀간 신분증, 통장 사본을 지참해 고용센터에서 하면 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