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올해 신인 걸그룹 중 최고 성적’ 데뷔곡 활동 마무리
르세라핌, ‘올해 신인 걸그룹 중 최고 성적’ 데뷔곡 활동 마무리
  • 승인 2022.06.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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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쏘스뮤직
사진=하이브/쏘스뮤직

 

르세라핌(LE SSERAFIM)이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5주에 걸친 활동을 마무리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5일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곡 ‘FEARLESS’의 마지막 방송 무대를 꾸몄다. 검은 슈트를 맞춰 입고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안무 중간중간 재킷 안에 붙인 커다란 하트를 보여 주고 손하트를 날리면서 팬들에게 사랑을 전했다.

이들은 방송 종료 후 공식 SNS에 “정말 꿈만 같은 5주였다. 더 멋진 모습으로 팬분들을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첫 번째 앨범의 활동을 끝까지 지켜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리며 활동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지난달 2일 첫 번째 미니 앨범 ‘FEARLESS’를 발표한 르세라핌은 국내외 음반, 음원 차트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면서 신인 걸그룹 중 단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타이틀곡 ‘FEARLESS’로 데뷔 8일 만에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 스포티파이의 5월 3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 진입하면서 역대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데뷔 앨범 ‘FEARLESS’는 발매 일주일 동안 총 30만 7,450장 판매돼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 앨범으로 초동 3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팀이 됐다.

이번 음반은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사랑을 받으며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기간 5월 2~8일), 5월 20일 자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르세라핌은 음원과 음반 차트, 음악방송, 뮤직비디오 조회 수 등 다방면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클래스가 다른 팀’의 탄생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