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이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세븐틴 ‘HOT’, 아이브 ‘LOVE DIVE’가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세븐틴은 디지털 점수, 시청자 선호도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에서는 아이브보다 뒤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방송 횟수 점수, 음반점수에서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며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총점은 세븐틴이 13816점, 아이브는 3546점을 기록했다.

디노는 “이 상의 주인공은 캐럿”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파이팅 있게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더 큰 꿈을 꾸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찬가지로 캐럿에게 감사함을 나타내며 “여러분은 저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공약한 대로 실제 엔딩에는 얼음물이 등장해 버논이 발을 담그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