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호텔에서 공항까지 마지막날도 팬서비스 화답...일본 출국
네이마르, 호텔에서 공항까지 마지막날도 팬서비스 화답...일본 출국
  • 승인 2022.06.0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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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네이마르 인스타그램 스토리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네이마르가 마지막까지 한국 사랑을 보여주며 떠났다.

3일 브라질 국가대표팀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다음 행선지인 일본으로 떠났다. 이날 네이마르를 비롯한 브라질 선수들은 한국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온라인에는 투숙하던 호텔을 나서며 기다리던 팬들에게 선물을 건네는 네이마르의 모습이 확산됐다. 그런가 하면 공항에 모인 팬과 취재진을 향해 인사를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브라질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달 26일 입국해 N서울타워, 에버랜드 등을 방문하며 화제를 모았다.

네이마르의 경우 발등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에 일부에서는 방한 당시 노쇼 사태로 공분을 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비교도 이어졌다.

한편 네이마르는 전날(2일) 한국과의 친선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는가 하면 포르투갈어로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