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행사…길이 7m 무게 4t ‘황금마차’ 등장
영국,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행사…길이 7m 무게 4t ‘황금마차’ 등장
  • 승인 2022.06.01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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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왕실 SNS 영상 캡처
사진=영국 왕실 SNS 영상 캡처

 

영국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행사 '플래티넘 주빌리'를 앞둔 가운데, 황금마차가 20년 만에 등장한다.

지난 달 31일 C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플래티넘 주빌리'는 여왕 공식 생일 행사와 함께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연휴에 개최된다.

‘플래티넘 주빌리’는 2일 오전 10시에 버킹엄 궁전에서 출발해 기병대 연병장까지 이어지는 ‘트루핑 더 컬러’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아일랜드와 영국 근위병 1700명과 말 200마리, 음악인 400명 등이 참가하는 일종의 사열식이다.

특히 5일 퍼레이드에는 황금마차가 20년 만에 등장,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762년 제작된 황금마차는 길이 7m 차체 전체를 금으로 도금했으며 무게는 무려 4t에 이른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