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오늘 짝수-내일 홀수'..오후 7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입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오늘 짝수-내일 홀수'..오후 7시까지 신청하면 당일 입금
  • 승인 2022.05.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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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캡처

최소 600만원~최대 1000만원을 지급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오늘(30)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원 대상 및 지급 시기, 신청 방법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국회에서는 29일 밤 6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됐고,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YTN의 보도를 보면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소기업, 매출액이 10억원~50억원 사이인 중기업 가운데 매출이 감소한 371만명이다. 매출 감소 여부는 전년도 대비 2020년 또는 2021년 부가세 신고 매출액이 기준이 된다.

손실보전금 지급 대상자 중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자에게는 오늘 정오부터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내일은 홀수 사업자에게 신청을 안내하는 문자가 가게 되며 모래부터는 홀짝 구준 없이 신청 가능하다.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25만 개 사에는 6월 2일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연매출이 40% 넘게 감소한 여행업, 항공운송업, 공연전시업, 스포츠시설운영업, 예식장업 등 약 50%개 업종도 최소 700만원 이상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신청 당일 지급, 하루 6회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오후 7시까지 신청 시 당일 지원금이 입금된다. 지원금 신청 첫 날인 오늘은 오후 3시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신속지금대상 348만명은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사업자등록번호 및 이체계좌 입력, 본인인증 등의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된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