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 히딩크 방한…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전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 히딩크 방한…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 승인 2022.05.2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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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히딩크 /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20주년을 앞두고 방한했다.

28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히딩크 전 감독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 '2022 KFA 풋볼페스티벌 서울' 행사를 위해 히딩크 전 감독을 초청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내일(29일) 비공개로 진행되는 2002 월드컵 멤버들과의 만찬을 시작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 히딩크 전 감독은 오는 2일,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 등과 함께 2002 월드컵 20주년 기념오찬을 갖고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브라질 전을 관람할 계획이다.

이어 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 홀에서 진행되는 '지도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이영표 강원FC 대표이사.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와 대담도 갖는다.

마지막으로 히딩크 전 감독은 오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리는 2002 레전드 올스타전에도 사령탑으로 참가한다.

히딩크 전 감독이 2002 멤버들의 지휘봉을 잡아 골든 에이지 15세 이하(U15) 선수들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