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옛날 국수, 인생분식 위로가 필요한 날에
수원 옛날 국수, 인생분식 위로가 필요한 날에
  • 승인 2022.05.2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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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수원 옛날 국수가 소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수원 옛날 국수가 ‘인생분식’에 소개됐다.

한결같이 손님을 맞이해주는 따뜻한 분식집. 구수한 옥수수향에 언제 만나도 반가운 어묵 등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는 건 바로 정겨운 옛날국수였다. 한번 먹으면 반드시 생각난다는 국수였다.

비싸고 화려한 메뉴들도 좋지만 언제 먹어도 든든하고, 편안함을 선물해주는 국수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하는 음식이었다. 한 그릇 가득 내어주는 양에 놀라고, 맛에 한번 더 놀라게 됐다.

함께 곁들이는 김치는 국수에 빠질 수 없는 친구. 넉넉하게 내어준 국수로 배가 부르게 먹고도 괜히 한 젓가락이 더 욕심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진한 멸치 육수는 옛날 엄마가 해주던 그 손맛을 떠올리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