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톡, SK컴즈의 ‘야심작’ 발표… 카카오톡-마이피플 누를까?
네이트온톡, SK컴즈의 ‘야심작’ 발표… 카카오톡-마이피플 누를까?
  • 승인 2011.07.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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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스가 야심차게 발표한 네이트온톡 ⓒ 네이트온톡 홈페이지

[SSTV l 이금준 기자] SK커뮤니케이션스(이하 SK컴즈)가 야심차게 발표한 네이트온톡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네이트온톡을 선보였다. 네이트온톡은 무선 인터넷 전화(mVOIP)를 지원하는 유무선 연동형 모바일 메신저로 SK컴즈 측은 “접근성을 높이고 콘텐츠를 다양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네이트온톡이 탑재한 무선 인터넷 전화서비스의 경우는 업계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SK컴즈가 망사업자인 SK텔레콤의 자회사이기 때문에 현실화되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었기 때문.

이와 관련 SK컴즈 관계자는 “세계적인 트렌드 상 인터넷전화는 점점 확산되는 추세”라며 “한국에서도 망중립성 개념이 확립되면 이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SK컴즈가 이해관계에 집착하기보다 과감하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현재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카카오의 카카오톡과 다음의 마이피플이 선점하고 있는 상황. 더군다나 카카오톡의 경우 그 사용자의 충성도가 두텁기 때문에 네이트온톡이 얼마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네이트온톡은 현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곧 아이폰 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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