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 마스크 출신 전치빈, 멤버 폭행 피해→본선 진출 "나아갈 것"
'청춘스타' 마스크 출신 전치빈, 멤버 폭행 피해→본선 진출 "나아갈 것"
  • 승인 2022.05.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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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청춘스타' 방송캡처
사진=채널A '청춘스타' 방송캡처

마스크 출신 전치빈이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청춘스타'에서는 보컬파, 싱어송라이터파, 아이돌파 오디션이 이어졌다.

이날 아이돌파에는 손민석, 양준혁, 전치빈으로 이뤄진 3인조 '예스터데이'팀이 등장했다.

3명 중 전치빈이 유독 긴장해보였다. 전치빈의 소개서를 읽은 엔젤뮤지션 노제는 "다른 멤버한테 폭행을 당했나봐요"라며 놀랐다.

전치빈은 "지금 저를 검색하면 그 일만 뜨기 때문에 슬픔보다 불안함이 더 컸다. '나 이대로 더 활동을 못하는 건가'. 절박한 나이이기도 하고 하나하나가 저한테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잘하고 싶다"고 심경을 전했다.

멤버 양준혁에 대해 "저는 자존감, 자신감이 높은 편이 아니었는데 준혁이가 많이 도와줬다. 준혁이가 말해줬다. '형 우리 팀 1등 만들게'라고 하는데 전 준혁이를 믿는다"고 말했다.

전치빈은 연습 과정에서 자신감 문제를 지적 받았지만 본무대에서 양준혁의 리드 덕분에 스타패스를 받고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전치빈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그는 "통과하지 못하면 '절대 다신 무대를 서지 못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좀더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