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 재산 456억설에 "조용히 해!…비욘세 식사 대접 할 정도는 돼"
'유퀴즈' 유재석, 재산 456억설에 "조용히 해!…비욘세 식사 대접 할 정도는 돼"
  • 승인 2022.05.2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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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인 유재석이 재산 '456억설'이 재언급되자 버럭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28년 차 월가 애널리스트 신순규와 그룹 2NE1 출신 가수 CL이 출연했다.

이날 신순규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제일 오래된 1818년에 설립된 투자회사에 근무하고 있다"라며 "저희 회사는 유서 깊은 가문이나 국가의 중앙은행을 대상으로 한다"라며 특별한 대상만 고객으로 받는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식적으로는 1000만 달러(100억)정도의 고객을 받는다. 2,500만 달러 이상이 아니면 다른 곳 가시는 게 좋다고 말한다"며 "왜냐면 (보유자산이) 그 이하면 저희한테 작은 고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2,500만 달러면 한화로 약 300억 정도 되는 금액이다. 세계적인 부호와 가문들이 주 고객인가 보다"라고 놀랐다. 그러자 조세호는 "(유재석)형은 가능하지 않나"라며 재산 456억이라는 소문을 언급했다. 이에 당황한 유재석은 "조용히 해! 오징어 게임 때문에 내 재산 얘기가 계속 나온다"라고 버럭했다.

그러자 조세호는 "이 공간에서 2,500만 달러에 가장 가까운 사람은 유재석 뿐이다"라고 부연했고 유재석은 "가만히 있어"라며 제지해 웃음을 안겼다.

가수 씨엘과의 만남에서도 유재석의 재산이야기가 언급됐다. 씨엘이 팝스타 비욘세와 친분이 있다고 말하자 유재석은 "욘세 씨는 뭐 좋아하나? 다음에 혹시 만나면 내가 한 끼 사려고 한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들은 조세호가 씨엘에게 "유재석 꽤 돈 많이 번다"고 귀뜸하자, 유재석은 "그런 얘기하지 마. 조셉 때문에 시작되어서 재산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잖아"라고 난감했고, 조세호가 "그래도 비욘세 씨 오시면 식사 대접할 정도는 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이에 유재석이 "식사 대접할 정도는 된다"라며 "욘세 씨 오면 한 번 이야기 해달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