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코로나 이후 韓 영화 최다 관객 기록 경신...8일간 451만명 봤다
'범죄도시2' 코로나 이후 韓 영화 최다 관객 기록 경신...8일간 451만명 봤다
  • 승인 2022.05.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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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범죄도시2' 포스터

마동석 손석구 주연의 범죄액션 영화 '범죄도시 2'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2'는 개봉 8일째인 전날 관객 34만2천여 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451만3천여 명을 돌파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최다 관객을 끌어 모은 것이다. 기존 기록은 2020년 8월 개봉한 황정민 이정재 주연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이하 '다만 악')의 435만명이었다.

'범죄도시 2'는 지난 18일 개봉 이후 매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2017년 추석 연휴에 개봉한 전편 '범죄도시'의 누적 관객수 688만명 돌파를 향해 순항 중이다.

'범죄도시 2'는 개봉 첫날 천만 영화 '기생충'(2019)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를 이어가며 역대급 흥행 돌파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