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제작 확정...박규영·전효성·강민혁·이동건·이청아 캐스팅
넷플릭스 '셀러브리티' 제작 확정...박규영·전효성·강민혁·이동건·이청아 캐스팅
  • 승인 2022.05.2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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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가 신작 '셀러브리티'의 제작을 확정하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주인공 아리가 마주한 상위 1%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셀러브리티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인생이 바뀐 서아리 역은 배우 박규영 씨가 맡는다. 서아리는 혜성같이 등장한 셀럽으로 여타 인플루언서와는 다른 파격 행보로 한순간에 인생 역전을 맛본다.

강민혁은 대한민국 대표 코스메틱 기업인 한코스메틱의 대표이사 한준경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자신의 일 이외에는 전혀 관심도 보이지 않던 그는 우연히 만난 서아리의 예측 불가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이청아는 우아함과 품격, 배경까지 모두 갖춘 윤시현으로 분한다. 5선 의원의 딸이자 해움문화재단 이사장, 국내 굴지의 법무법인 태강의 며느리인 그녀는 SNS를 하지 않아도 모두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인물로 아리와의 만남 이후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윤시현의 남편이자 법무법인 태강의 대표 변호사 진태전 역은 이동건이 맡았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는 자신의 예측과 다르게 움직이는 아리의 행보가 눈에 거슬린다.

전효성은 아리의 학창 시절 친구이자 떠오르는 인플루언서 오민혜 역을 맡았다. 유명인의 힘을 빌려 그토록 원하던 SNS 셀러브리티가 된 오민혜, 남부러울 것 없는 일상을 전시하던 그는 서아리를 셀러브리티의 세계로 이끈다. 

온라인상의 인기가 돈이자 힘이 되는 세계, 팔로워 수를 늘리고 영향력을 가지기 위해 혈안이 된 신흥계층 셀럽들의 세상, 그곳에 입성해 내면의 욕망에 눈뜨게 된 아리와 그녀와 얽힌 후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드라마 '악의 꽃', 영화 '마더' 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과 '마의', '동이', '이산' 등을 집필한 김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킹덤: 아신전'을 배출한 스튜디오드래곤이 제작을 맡았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