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수정, ‘여걸파이브’ 시절 회상…강동원에 질문 세례 ‘폭소’
‘라디오스타’ 강수정, ‘여걸파이브’ 시절 회상…강동원에 질문 세례 ‘폭소’
  • 승인 2022.05.26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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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현영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강수정, 현영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방송인 강수정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강수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걸파이브' 뒷이야기를 전했다.

강수정은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여걸파이브’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정은 “원래 ‘여걸 포(Four)’였는데 어감이 이상하다고 해서 ‘여걸파이브’가 됐다”며 “돈 더 들이기는 그래서 KBS 직원이었던 내가 들어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 세 번 녹화를 하고 너무 힘들어서 예능국장님을 찾아가 못하겠다고 했다”며 “그런데 국장님이 ‘걱정 하지 마, 나중에 프리 선언하면 돼’라고 설득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버티다 보니 당대 최고의 스타들도 만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이날 강수정은 배우 강동원이 게스트로 나왔을 때의 상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원래 촬영이 끝나면 우리들끼리만 밥 먹고 가는데 그날따라 언니들이 강동원 씨한테 밥 먹고 가라고 끌고 갔다”며 “강동원 씨를 식당 벽에 몰아넣고 질문을 퍼부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