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현영 "80억 매출 CEO 수식어 부담…의류사업 지분 넘기고 나와"
'라스' 현영 "80억 매출 CEO 수식어 부담…의류사업 지분 넘기고 나와"
  • 승인 2022.05.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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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방송인 현영이 80억 원 매출 의류사업에 대해 입을 열었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예능퀸 4인방' 강수정, 현영, 최여진,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에 정정하고 싶은 게 있다"며 "제가 작년에 나왔을 때 의류 사업을 하면서 80억 원 매출액을, 너무 흥분해 경솔하게 얘기했다. 이후 모든 기사마다 '80억 사모님 외출하는 날' 이렇게 뜨니 부담스럽더라. 어디 나갈 때도 80억 사모님처럼 나가야할 거 같았다"고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놨다. 

실제 MC들은 현영이 목에 걸고 나온 진주목걸이를 지적했고, 그는 "비싼 게 아니다"며 손사래쳤다. 

현영은 80억 원 매출이 진짜인지 묻자 "80억 원 매출은 맞다. (다만) 의류사업 지분을 넘기고 나왔다"며 "제가 유튜브를 시작했는데 신개념 재테크, '자본금 0원이신 분 모이세요'다. NFT 메타버스 다 아시냐. 이런 걸로 시작해 NFT라고 배척할 게 아니라 받아들여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때 김구라가 "지분을 넘기고 나오며 돈은 많이 받았냐"고 물었고, 현영은 "괜찮았다. 그것보다 더 큰 세상이 메타버스에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