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부동산계 BTS' 박종복 "연예인들 돈 안 되고 DC 요구 피곤해"
'옥문아' '부동산계 BTS' 박종복 "연예인들 돈 안 되고 DC 요구 피곤해"
  • 승인 2022.05.25 23: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캡처

'부동산계 BTS'로 불리는 부동산 컨설턴트 박종복이 자신을 연예인 수신차단 전문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박종복과 서경석이 출연해 문제풀이에 나섰다.

이날 박종복은 "집, 땅, 꼬마 빌딩까지 뺀 건물만 말하자면 5채 정도다. 500억 원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연예인들과 정재계 인사들에게 조언을 많이 해준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종복은 "특히 기억에 남는 연예인이 있나"는 김종국의 물음에 "꼭 연예인 DC(디스카운트)를 해달라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나는 조언만 안 듣고 실천을 안 하는 연예인들은 수신 차단한다. 나하고 안 맞는다. 연예인들이 돈 안 되고 피곤하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난 완벽한 강강 약약이다.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하다. 50대 기업 총수들과 골프를 치다가도 '뭐 좋은 거 나온 거 있나'고 물으면 '골프나 치시라'고 말한다.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한다. 반면 돈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중개 보수를 안 받은 적도 있다"고 해 감동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