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결혼 후 절실함 사라져"…'신혼' 이장원에 조언 "많이 해둬"
이효리 "이상순 결혼 후 절실함 사라져"…'신혼' 이장원에 조언 "많이 해둬"
  • 승인 2022.05.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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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채널 '스튜디오 훜' 영상캡처
사진=유튜브채널 '스튜디오 훜' 영상캡처

이효리가 새 신랑 이장원에게 거침 없는 조언을 건넸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에는 '이게 다 이효리 덕분. 효느님이 잡아준 100만 각 아이템. 오늘도 삽질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효리는 해바라기 가면을 쓰고 등장해 정재형을 향해 "왜 제주까지 와서 사람을 귀찮게 하냐"며 툴툴거렸다.

이효리는 얼마 전 배다해와 결혼을 한 이장원에게 "신혼 생활은 어떠냐"며 궁금해했다. 정재형이 "(이장원이) 결혼한 후로 일에 절실함이 생겼다"고 하자 이효리는 "상순 오빠는 결혼 후 일이 없어졌다. 절실함이 사라졌다. 결혼 전에는 열심히 하더니 결혼하자마자 이젠 놔버렸다.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겠다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정재형은 "그게 인생이야. 난 그렇게 살고 싶었는데"라고 부러워했다. 이효리는 "우리가 먼저 만났는데 나랑 결혼하지 그랬어?"라고 받아쳤다.

이효리는 이장원에게 “다해는 잘 있고?”라며 아내 배다해의 안부를 물었다. 이장원은 "네. 신혼 생활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결혼한 지 6개월 됐다는 이장원의 말에 "재미있을 때지. 뭘 해도 좋지. 눈만 마주치면 확"이라고 정재형을 포옹했다. 이어 "그때  많이 해둬라"고 의미심장한 조언을 건넸다. 이장원이 "뭘 해둬?"라고 반문하자 이효리는 "뭐든지 많이 해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