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초대형 장독대 물회가 소개됐다.

24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송파구 초대형 장독대 물회가 ‘소문의 맛집’에 소개됐다.

지름 길이만 약 38cm를 자랑하는 장독대 물회. 이를 그릇 삼아 아낌없이 바다의 맛을 담아냈다. 제철 횟감을 필두로 입에 착 달라붙는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는 물회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날이 더워질수록 매상도 오른다는 이 곳. 언뜻 보기에는 그저 사람 많은 식당인 것 같지만 메뉴가 심상치 않았다. 얼굴은 물론 상반신도 가뿐히 가리는 장독대 뚜껑은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추억의 향수까지 담아낸 물회는 감성까지 살린다는 평을 받으며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를 얻었다.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른바 송리단길에 위치하고 있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장독대 물회로 전세계를 대동단결 시키는데 성공한 것.

물회를 처음 먹어본다는 사람도 장독대 물회의 비주얼에는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낙지, 전복, 해삼 등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니 골라먹는 것도 한가지 재미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