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진기주 캐스팅 확정…올해 하반기 방송
‘어쩌다 마주친, 그대' 김동욱·진기주 캐스팅 확정…올해 하반기 방송
  • 승인 2022.05.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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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이스트, 에프엘이엔티
사진=키이스트, 에프엘이엔티

배우 김동욱, 진기주가 KBS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극본 백소연/제작 아크미디어)에 캐스팅을 확정,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타임슬립 드라마로 2022년 하반기 안방극장을 뒤흔들 예정이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다. 과거 연쇄살인의 진실을 찾는 남자와 엄마 아빠의 결혼을 막고자 하는 여자가 서로 목표가 이어져 있음을 깨닫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동욱은 냉철하고 직선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자, 방송사 사회부 기자로 입사 후 최연소 주말 9시 뉴스 앵커가 된 ‘윤해준’ 역으로 시청자들 앞에 나선다.

 그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우월한 외모에 뛰어난 체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가진 완벽 그 자체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진기주는 이 시대의 평범한 도시녀로 영혼을 탈탈 털어 을의 의무를 다하는 ‘백윤영’ 역을 맡았다.

지독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엄마에게 화풀이하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일을 겪게 되고 그간의 일을 뼈저리게 후회하며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백소연 작가와 강수연 감독이 2019년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김동욱과 진기주의 첫 만남과 두 사람이 어떻게 작품을 그려나갈지 관심이 뜨겁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