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강다니엘 "'업사이드 다운'은 나를 표현. 비보잉 팬들이 좋아해주시니 뿌듯"
'컴백' 강다니엘 "'업사이드 다운'은 나를 표현. 비보잉 팬들이 좋아해주시니 뿌듯"
  • 승인 2022.05.2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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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이 컴백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강다니엘 첫 정규 앨범 '더 스토리(The Stor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정규앨범은 강다니엘이 지난 2019년부터 전개해 온 '컬러(Color)'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강다니엘은 2020년 3월 '싸이언(CYAN)', 같은해 8월 '마젠타(MAGENTA)', 지난해 4월 '옐로(YELLOW)' 까지 세 편을 통해 자신만의 서사를 들려줬다.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은 강다니엘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밝고 경쾌한 리듬과 바이브로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가 하면 강다니엘만이 표현할 수 있는 구성으로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고난이도 비보잉 퍼포먼스가 예고돼 팬들을 설레게 했다.

강다니엘은 "비보이 출신이어서 스트릿 문화도 좋아한다. 어떻게 표현할 지 고민하다 '업사이드 다운'이 나를 표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뭘 해도 안되는 날들이 있는데 그걸 뒤집어야겠다는 표현을 여기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원래 비보잉을 넣지 않으려고 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촬영한 이후로 비보잉을 연습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비보잉을 어느 순간부터 하지 않았던 이유는 많이 다치기 때문이다. 몸에 남는 자국들이 많아서 의상을 입을 때 신경 쓰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힘들었지만 뮤직비디오에 비보이 요소를 넣었다. 팬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뿌듯하다. 아마 오랜만에 음악방송 무대에서도 비보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컴백 무대 기대감을 높였다.

강다니엘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