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뷔 열애설 불지핀 제주도 사진 최초 게시자 "긴가민가. 오해 소지 있어 바로 삭제"
제니·뷔 열애설 불지핀 제주도 사진 최초 게시자 "긴가민가. 오해 소지 있어 바로 삭제"
  • 승인 2022.05.24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니, 뷔 SNS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에 불을 지핀 누리꾼 A씨가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3일 누리꾼 B씨는 뷔와 제니의 열애를 의심케 한 게시물을 최초로 올린 A씨가 해당 사진을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한 상태라고 알리면서 A씨와 나눈 DM을 네이트판에 공유했다.

DM 내용을 보면 B씨는 "제니 뷔 스토리 왜 지우냐"고 물었고, A씨는 "제니 뷔라고 안 올렸다. 문제 될 소지가 있어 보여 바로 지웠다"고 답했다. 이어 B씨가 "누가 봐도 제니 뷔다"라고 하자 A씨는 "전 사실 긴가민가하다. 일단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 바로 삭제했다"고 했다. 

앞서 지난 22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제보 온 지금 핫한 사진"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제주도에서 찍은 것으로 추측되는 사진에는 남녀 한 쌍 선글라스를 끼고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다.

A씨는 사진에 대해 "닮은 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찍힌 두 명의 탑 아이돌"이라며 "특히 여성 아이돌은 OG아이돌 멤버와 결별설 돌아서 더 팬들이 믿는 느낌. 일단 팩트 체크가 안 돼 이름은 다 가렸다"고 적었다.

이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체적인 얼굴이 뷔, 제니와 비슷해 보이는데다 최근 뷔와 제니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인증 사진을 올렸기에 둘의 열애를 의심했다. 사진 속 여성이 착용한 선글라스가 제니가 모델을 맡은 제품이라는 주장까지 더해졌다.

이와 관련 뷔와 제니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열애설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