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이 드라마…한없이 사랑스럽고 고맙기만”
‘나의 해방일지’ 이기우, “이 드라마…한없이 사랑스럽고 고맙기만”
  • 승인 2022.05.24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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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
사진=이기우 인스타그램

 

배우 이기우가 자신이 출연 중인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기우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그때 하얗고 회색이고 참 낯설던 가루들 사이에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던 수십 년 아버지 안에 있던 인공관절이었으면 아버지의 일부나 다름없던 것이었을 그 쇳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때는 참 보기 미웠던 또 죄송하기만 하게 했던 그 모습이 14부 대본에 그려져 있을 때부터 방송을 보는 지금까지도 참 먹먹했다”라고 말했다.

이기우는 “울렁이는 가슴을 꾹 눌러 가며 보는 그러면서도 나에게 위로를 주는 이 드라마가 한없이 사랑스럽고 고맙기만 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아버지가 보고 싶다는 이야길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기우는 “#나의아버지 #나의해방일지 #보고싶네요 #고마운드라마 #좋은드라마”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한편 JTBC 주말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견딜 수 없이 촌스런 삼남매의 견딜 수 없이 사랑스러운 행복소생기 드라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