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헌트' 미드나잇스크리닝 초청→황금카메라상 유력 후보로 우뚝
이정재, '헌트' 미드나잇스크리닝 초청→황금카메라상 유력 후보로 우뚝
  • 승인 2022.05.24 0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정재 SNS
사진=이정재 SNS

배우이자 감독 이정재가 칸국제영화제를 휩쓸고 있다.

이정재가 연출한 '헌트'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은 데 이어 영화제의 황금카메라상(Camera d'or) 유력 수상 후보로 꼽혔다.

칸국제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은 경쟁, 주목할 만한 시선, 그리고 감독 주간, 비평가 주간,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까지 첫 장편영화로 초청된 모든 신인 감독을 후보로 올려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정재가 해당 부문 후보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이정재는 23일 오후 6시(현지시각)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칸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의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다. 황금카메라상 후보 전원이 매년 경쟁 부문에 오른 한 작품의 공식 상영회에 참석하는 게 전통인데 올해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꼽혔다.

한편, 이정재가 후보로 이름을 올린 황금카메라상 수상자는 28일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