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인성퀸' 김혜수, 촬영장 가다가 만난 사람들은? "두 분 뵙고 왔어요"
'역시 인성퀸' 김혜수, 촬영장 가다가 만난 사람들은? "두 분 뵙고 왔어요"
  • 승인 2022.05.2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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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혜수 SNS
사진=김혜수 SNS

배우 김혜수가 '인성퀸'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었다. 

김혜수는 23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촬영장 가는 길에 두 분 뵙고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한 중년부부의 어깨에 다정하게 손을 올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 중년부부는 최근 종영한 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에 등장한 정육점 사장님 부부다. 아르바이트생으로 마트를 찾았던 김혜수는 정육점 사장님의 과거 이야기를 듣고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넸다. 특히 고생을 많이 한 사장님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큰 감동을 안겼다.

프로그램이 끝나고 사실 스쳐지나갈 인연일 수 있지만 이마저도 소중히 생각하는 김혜수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혜수는 tvN 새 드라마 '슈룹'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슈룹'은 내 자식을 위기 앞에 기품 따윈 버릴,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극한 중전의 분투기를 그린다. 조선 시대 왕자들이 받은 상위 1% 영재교육법을 담아 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