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용산 닭고기 쌀국수, 박나래 “냄새 장난 아니야”
‘줄서는식당’ 용산 닭고기 쌀국수, 박나래 “냄새 장난 아니야”
  • 승인 2022.05.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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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줄 서는 식당’
사진=tvN ‘줄 서는 식당’

 

‘줄서는식당’ 용산 닭고기 쌀국수가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는 여름맞이 몸보신 특집이 그려졌다.

용산에서 만난 박나래, 입짧은햇님, 박은영 셰프. 이들이 향한 곳은 바로 박나래의 배달 맛집 중 한 곳이었다. 길거리를 점령한 줄뿐만 아니라 대기석까지 이미 만석으로 차 있는 줄식당이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사람달은 뙤양볕 아래 기꺼이 기다림을 마다치 않았다. 박나래는 “냄새 장난 아니야”라며 “내가 배달시켜 먹는 냄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무려 22팀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에 박은영 셰프는 “기다리가다 기력이 떨어지게 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다림은 걱정이었지만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눈이 즐거운 식당이기도 했다. 서울 속에 작은 베트남으로도 불린다는 이곳은 쌀국수로 유명했다. 박나래는 “여기가 나래바 해장메뉴 1위”라고 말했다.

하지만 몸보신 메뉴라는 점에서 의구심이 들었다. 쌀국수는 이미 익숙하지만 몸보신과는 거리가 멀어보였기 때문. 이곳은 닭육수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라고. 오랜 시간 끓인 진한 닭육수에 부드러운 닭다리살과 토핑을 올린 것이 특징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