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0년된 여사친에게 스윗함 폭발 "저 정도까지 한다고?"
박태환, 10년된 여사친에게 스윗함 폭발 "저 정도까지 한다고?"
  • 승인 2022.05.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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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박태환이 미모의 여사친과 봄날의 데이트에 나서며, 섬세한 매너로 ‘유죄보이’에 등극한다.

오는 2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7회에서는 ‘신랑수업’의 막내이자 ‘공식 모범생’ 박태환이 오랜만에 ‘여사친’을 만나 하루를 함께 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박태환은 “평소 도움을 많이 주고 대화를 많이 나누는 친구”라며 여사친과의 10년 인연을 공개한다. ‘그녀’를 데리러 가는 길, 박태환은 립밤까지 바르며 용모를 체크한 뒤 조수석 시트를 미리 조정하고, 향수까지 뿌리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다. 여사친에게 “예뻐졌네”라고 인사를 건네며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화면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 “웃음을 굳이 감추려 하지 말라”며 ‘망붕 렌즈’를 장착한다.

평소 아이 쇼핑이 취미라는 박태환과 여사친은 편집숍으로 향해 옷을 구경하고, 박태환은 여사친에게 어울리는 옷을 직접 골라준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여사친의 소매를 직접 접어주는 모습에, 출연진들은 “저 정도까지 한다고?”라며 돌고래 비명을 지른다. “앞으로 어디까지 가나 봅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썸’ 지수를 끌어올린, 선남선녀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박태환이 섬세한 운전 매너와 다정한 말투로 스윗함을 폭발시키며, 청춘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데이트를 이어나가 김원희·홍현희 ‘유부 선배’의 여심을 폭격했다”라며 “포토 부스와 오락실, 식당으로 이어지는 ‘정석’ 데이트 코스와 ‘깻잎 논쟁’ 기출 변형 문제가 유발한 과몰입 대화 등 ‘당 수치 폭발’ 설렘 유발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