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득점왕에 오른 토트넘의 손흥민이 최종전 킹 오브 더 매치(KOTM)도 차지했다.

23일 노컷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은 23일(한국 시간) 영국 노리치의 캐로 로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38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25분과 30분 연속 골을 터뜨리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이날 손흥민은 살라흐와 함께 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손흥민은 최종전에서 KOTM을 가져갔다.

손흥민은 76.5%의 압도적인 지지와 함께 KOTM으로 선정된 것.

이는 시즌 14번째 선정으로 13회의 살라흐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가 됐다.

한편 KOTM은 팬들이 직접 뽑는 경기 MVP로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후 팬 투표로 KOTM을 선정한다.

종료와 함께 판타지 리그 포인트를 바탕으로 각 구단 상위 5명이 후보로 등록되고, 15분 동안 투표를 통해 최고의 선수를 가린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