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청와대 개방특집 ‘열린 음악회’ 참석…“기쁘고 행복”
윤석열 대통령-김건희 여사, 청와대 개방특집 ‘열린 음악회’ 참석…“기쁘고 행복”
  • 승인 2022.05.2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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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 사진=KBS1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 사진=KBS1 '열린음악회' 방송 캡처

 

윤석열 대통령이 아내 김건희 여사와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특집 KBS1 ‘열린 음악회’에 참석했다.

지난 22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본관 대정원에서 열린 청와대 개방특집 ‘열린 음악회’에 참석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음악회’가 열린 것은 1995년 5월 이후 27년 만이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객석에 앉아 무대를 즐겼다.

윤석열 대통령은 줄무늬 셔츠에 흰 재킷을 입었고 김건희 여사는 노란색 체크무늬 재킷을 입고 반 묶음 머리 헤어스타일이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 말미 MC 조우종이 인사를 부탁하자 김건희 여사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 숙여 인사했다.

마이크를 잡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5월의 멋진 날 밤에 여러분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같이 듣게 돼서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열린 음악회’ 팬이다. 과거에는 KBS 스튜디오에 제 아내와 ‘열림 음악회’를 보러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 공간은 아주 잘 조성된 멋진 공원이고 문화재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의 것이다. 제가 좋아하는 ‘열린 음악회’를 국민 여러분과 청와대 본관 앞에서 함께 보게 된 것이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멋진 무대를 준비해준 KBS 관계자 여러분과 준비하는데 고생하신 분들 감사하다”며 “여러분과 오늘 멋진 밤을 다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