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세리, 반려견과 압도적 스케일의 홈캠핑..모찌, 천재견 등극?
'나혼산' 박세리, 반려견과 압도적 스케일의 홈캠핑..모찌, 천재견 등극?
  • 승인 2022.05.2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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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골프여제' 박세리가 캠핑 식재료로 40만 원을 쓰는 플렉스를 보였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리치 언니’ 박세리가 반려견들과 함께 홈캠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으리으리한 규모를 자랑하는 대전 집으로 내려온 박세리는 배달 온 음식을 먹으면서 TV를 시청했다. 이후 한가득 도착한 택배를 나르며 “엄마 간식. 이것도 엄마 간식”이라고 말하며 머쓱해했다. 이를 지켜보던 키는 “이 정도면 안전가옥 수준 아닌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홈캠핑을 결정하고 마트로 향했다. 박세리는 "혼자 하는 건 처음이라서 얼마만큼 살야할지 모르겠네"라며 정육점과 수산시장을 돌며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했다. 그 결과 40만 원이 나왔다. 그는 "나는 혼자 가나 여럿이 가나 가격이 거의 비슷하다. 그냥 그렇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리가 홈캠핑을 펼칠 드넓은 마당이 공개됐다. 무지개 회원들은 "이게 집이냐, 진짜 미국이다"라며 감탄했다. 기안84는박세리네 강아지들은 행복하게 마당을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며 "진짜 모두가 꿈꾸는 집"이라고 했다.

박세리는 더워하는 강아지들에게 마당 호스로 물도 뿌려줬다. 다른 강아지는 물을 싫어했지만 모찌 혼자만 물줄기를 즐겼다. 모찌는 박세리가 원하는 어질리티 훈련은 하지 않고 오직 물놀이만 즐겼다. 모찌는 급기야 박세리가 잠궈놓은 호스를 스스로 발을 이용해 틀었다. 박세리는 "너 웃긴 놈. 너 천재냐"며 흐뭇해했다.

이어 박세리는 해산물 파티를 시작했다. 숯불에 생양갈비를 구웠다. 잘 구워준 양갈비를 첫째, 둘째, 셋째, 넷째에 차례대로 나눠줬다. 

아이들을 먼저 먹이고 자신의 고기까지 야무지게 먹어치운 그는 고구마 한 박스를 들고 왔다. 거대한 군고구마통에 파인애플과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오랜만의 여유를 즐겼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