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과 함께 선행했다.

장영란은 20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인친님들 덕분에 바자회 수익금 잘 전달 했습니다. 어찌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요. 이렇게 값지게 쓸 수 있게 되서 너무 감사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들 부부가 한 재단에 방문해 2000만 원을 기부한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장영란은 자신이 가진 물품들을 모아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아직도 심장이 쿵쿵쿵. 아이들 웃음 소리에 내 마음이 너무 행복해서 더 쿵쿵쿵. 너무나도 행복해서 미춰버리겠어요. 오늘 저 잠 못 잘 것 같아요. 감당 안 되는 행복감을 주신 인친님들 이렇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늘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라고 오히려 기부를 할 수 있게 한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한편, 장영란은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