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중독성있는 맛 '진또갈비' 탄생 "사활 걸었다"…'편스토랑' 평가단도 극찬
이찬원, 중독성있는 맛 '진또갈비' 탄생 "사활 걸었다"…'편스토랑' 평가단도 극찬
  • 승인 2022.05.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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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편스토랑' 가수 이찬원이 아버지의 레시피를 더한 진또갈비를 선보여 극찬을 받는다.

20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41번째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번 우승 메뉴는 밀키트와 함께 '편스토랑' 최초 2가지 삼각김밥 메뉴로 출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결에서 편셰프 출사표를 던진 신입 편셰프 이찬원은 앞서 집에서 혼자 13첩 반상을 차려 먹고,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 것은 물론 시래기, 무말랭이 등 나물까지 정성껏 말려 먹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바쁜 일상에서도 요리하며 힐링한다는 야무진 27세 최강 자취남 이찬원의 일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시장 조사를 위해 직접 편의점을 찾아 다양한 삼각김밥을 먹어보고 연구하는가 하면, 고향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의견을 묻는 등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이었다.

그런 그가 고심 끝에 선택한 메뉴는 대구 10미 중 하나인 대구 동인동 '매운 찜갈비'이었다. 대구 찜갈비는 칼칼한 고춧가루와 마늘이 잔뜩 들어간 양념이 특징으로 '맵싹'한 맛을 자랑하는 중독성 있는 메뉴인 터. 

이찬원은 "맵고 알싸하다는 걸 '맵싹하다'고 하는데 딱 그 맛이다"라며 요리를 설명했고, 가성비를 위해 소갈비 대신 돼지갈비를 사용했다. 여기서 키 포인트로 활용한 것은 오랫동안 식당을 운영한 아버지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 레시피였다. 

아버지의 의견과 이찬원의 정성으로 탄생한 진또갈비는 매콤하고 알싸한 '맵싹한' 중독성 그 자체였다. MC 붐은 "다른 편셰프들은 혼자만의 싸움인데 이찬원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했다"라고 했고, 이찬원이 "가족이 사활을 걸었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자신이 만든 진또갈비를 맛본 후 미소를 숨길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 최종 완성된 이찬원의 '진또갈비'는 스페셜 메뉴 평가단, 전문가 평가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찬원의 진또갈비가 어떻게 탄생될지 20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