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 2일 만에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톱스타뉴스는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지난 19일 당일 관객 수 36만6,126명, 누적 관객 수 101만6,580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개봉 첫날부터 45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2'는 전국 2,230개 스크린에서 상영됐다.

이는 역대 천만 관객 한국 영화중에서도 몇 안 되는 기록으로, 천만 영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개봉 2일 차 100만을 넘은 작품으로는 ‘명랑’(2014)이 141만271명, ‘택시운전사’(2017)가 143만6,580명, ‘기생충’(2019)이 124만5,780명이 있다.

‘범죄도시2’가 과연 또 다른 새로운 기록을 세울지 많은 영화계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2'는 전편에 이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주인공이다.

또 손석구는 전편의 윤계상(장첸 역)을 이어 역대급 빌런에 도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