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2' '회장님' 김혜수, 두 사장 포옹 받으며 알바 종료 "여기 생각날 것 같아"
'어쩌다 사장2' '회장님' 김혜수, 두 사장 포옹 받으며 알바 종료 "여기 생각날 것 같아"
  • 승인 2022.05.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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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2' 방송캡처

'회장님' 김혜수와 '모범 아르바이트생' 박경혜가 조인성, 차태현과 아쉬운 이별을 했다.

19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2' 최종회에서는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공산 마트에서 9일차 마지막 영업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수와 박경혜는 마트를 떠나기 전 마지막 음식으로 군만두를 먹었다. 김혜수는 군만두의 비주얼에 1차 감탄한 뒤 2차로 맛에 감격했다. 그는 군만두를 한 입 베어 물고는 "여태 먹어본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경혜야 가면서 뭐 좀 먹고 가자"고 말했다. 차태현은 "또 먹을 거냐"며 웃었다.

김혜수는 "군만두 1.5개는 힘들다"고 투정을 부렸고, 박경혜도 "배고픈데 입맛만 돌고 속상하다"고 맞장구쳤다. 앞서 그는 아침을 먹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갓튀긴 도너츠에 김밥과 컵라면 등을 먹으며 "뭐 하는 거 없는데 계속 배고프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는 군만두에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정육점 사장님이 챙겨주신 고기와 '내돈내산' 딸기 한 상자, 잉어빵을 한아름 안고 마트를 떠났다.

김혜수는 떠나기 전 "사장님들은 뭐 없냐"고 조인성과 차태현에게 물었다. 차태현과 조인성이 이별 포옹을 해주며 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혜수는 환하게 웃으며 "여기 생각날 거 같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