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측 “학폭 주장은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 법적조치 진행 중”
르세라핌 김가람 측 “학폭 주장은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 법적조치 진행 중”
  • 승인 2022.05.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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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브/쏘스뮤직
사진=하이브/쏘스뮤직

르세라핌 측이 김가람의 학폭(학폭) 관련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르세라핌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19일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배포한 입장문에 대해 “우선,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임을 밝힙니다”라며 “따라서,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는 한 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시는 것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쏘스뮤직 측은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며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하였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멤버가 온라인 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