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희가 새 프로필 사진에서 여신 미모를 뽐냈다.

18일 소속사 ㈜가족엔터테인먼트는 한층 깊어진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세희의 새로운 프로필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세희는 시크, 우아, 청순 등 다양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먼저 한쪽 턱을 괴고 카메라를 그윽하게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우아한 매력을 뽐내는 흑백 사진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또 다른 컷에서는 브라운색 목 폴라티를 입고 아련한 눈빛으로 한층 더 깊어진 청순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단정하게 묶은 헤어 스타일링으로 세련된 모습까지 더했다.

무엇보다 이세희는 새 프로필을 통해 그동안 보여준 상큼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완전히 다른 상반된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세희는 최근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여주인공 ‘박단단’역을 맡아 달달한 로맨스 연기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코믹 연기, 감동을 주는 눈물 연기까지 소화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2021 KBS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고 다양한 작품과 방송,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세희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KBS ‘진검승부’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진검승부’는 배우 도경수의 전역 후 드라마 복귀작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도경수)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