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 그리 "父김구라 말에 새 어머니, 누나 대신 어머니라고 불러보려고 노력중"
'갓파더' 그리 "父김구라 말에 새 어머니, 누나 대신 어머니라고 불러보려고 노력중"
  • 승인 2022.05.1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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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처
사진=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 방송캡처

MC 그리가 새 어머니에 대한 호칭을 고민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MC 그리가 스페셜 MC로 스튜디오에 출격했다.

그리는 과거 '갓파더'에 나와 환희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버지 김구라와 재혼한 새어머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아빠의 재혼에 대해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동현이가 저렇게 컸구나' 이런 식으로 많이 봐주셨다"고 말했다.

"방송 후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냐"는 MC 이금희의 질문에는 "누나라고 부르는 새 어머니를 계속 군대 갔다 와서 나이를 계속 먹으면서도 계속 누나라고 부를 수는 없지 않겠냐고 했다. 지금은 편하게 누나라고 불러도 괜찮지만 나중에 생각이 바뀌면 도전을 해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곰곰이 생각해 보니 평생 누나라고 부를 수는 없겠더라. 누나보다는 나중에 '어머니'로 불러보려고 노력중이다"고 덧붙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