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모태솔로 고백과 함께 자신의 연애관을 밝힌다.

1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개그우먼 김민경과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오나미는 "언니(김민경)가 빨리 솔로를 탈출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함께 나왔다"라며 운을 뗐고, 오나미의 연애 고민을 듣던 김민경이 발끈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올해로 42세를 맞은 김민경은 자신의 연애사도 털어놨다. 그는 "모태솔로다. 썸은 타본 적 있는데, 사귀자고 연애를 한 적은 없다"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에 지석진이 "주변에 괜찮은 사람 많다"며 방송에서 김민경과 핑크빛 무드를 풍긴 송병철과 유민상을 언급했다. 이를 듣던 김민경은 "(송병철과 유민상) 둘 다 정말 좋은 사람인 것을 잘 알고 있다"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더했다. 

또 출연진이 "송병철과 유민상이 다른 사람과 연애한다면 어떤 기분이겠냐"고 묻자, 김민경은 깜짝 놀랄 답변을 하는가 하면, 두 사람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김민경은 "연애는 하고 싶지만 결혼을 목표로 두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라며 연애관도 솔직하게 밝혔다.

송병철과 유민상을 향한 김민경의 진심과 연애관은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떡볶이집 그 오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