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의 불화설 일축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과의 불화설 일축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아"
  • 승인 2022.05.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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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안무가 배윤정이 11살 연하 남편 서경환과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배윤정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은영 리포트 방송되고 정말 많은 디엠과 댓글이 왔다. 너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신다며 응원과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윤정은 "저희 부부는 잘 지내고 있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싸우고 미워했다 또 화해하고 알콩달콩 살고. 남편은 육아와 집안일도 아주 잘해주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저희 남편 안 좋게 생각하시는데 지금 굉장히 쫄아있다. 평소에 굉장히 다정한 남자다. 오늘 방송 나가고 걱정을 엄청 하는데 그거조차 귀엽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끝으로 배윤정은 "대한민국 남편들, 가장이라고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오는 거 박수 보낸다. 그렇지만 아내를 조금 더 이해해 달라. 오늘이 정말 소중하다"고 한 뒤 "육아하는 엄마들 너무 존경하고 오늘도 잘 버티시느라 고생하셨다. 내일부터 우리 남편, 아내를 더 사랑해 줍시다♥"라고 적었다.

결혼 3년차인 배윤정 서경환 부부는 앞서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오은영 리포트')에 첫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육아와 집안일, 대화 내용 등을 둘러 싸고 갈등을 빚었고, 오은영은 "남편의 한국어 미숙한 실력"을 근본적인 원인으로 분석한 뒤 맞춤형 솔루션을 내렸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