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 반려견 개물림 사고에 "견주로서 죄송한 마음…직접 사과드리고 싶다"
자이언트핑크, 반려견 개물림 사고에 "견주로서 죄송한 마음…직접 사과드리고 싶다"
  • 승인 2022.05.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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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이언트핑크SNS

래퍼 자이언트핑크가 반려견의 개물림 사고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자이언트핑크는 "얼마 전 나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드리고 싶어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 사과드리고 싶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최근 자이언트핑크와 친언니가 함께 키우는 반려견이 서울 한강 공원을 산책하던 중, 피해자 A씨의 반려견을 물어 죽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A씨는 덩치가 작은 자신의 반려견에게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이 달려들었고, 물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정황을 전했다. 또 이후 자이언트핑크 언니의 태도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호소한 바, 이에 대해 자이언트핑크가 직접 사과 입장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