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가람, 학폭위 결과 통보서 등장→소속사 "법적 절차 통해 가려질 것"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위 결과 통보서 등장→소속사 "법적 절차 통해 가려질 것"
  • 승인 2022.05.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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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쏘스뮤직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을 두고 학교폭력 의혹이 또 다시 제기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의 이름이 적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올라왔다. 사진에는 '사안번호 2018-3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 16조, 제17조 조치사항을 다음과 같이 통지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해 학생 1학년 3반 김가람'이라고 쓰여 있다.

이에 대해 쏘스뮤직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은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가람의 학폭 의혹은 르세라핌 정식 데뷔 전인 지난 달에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소속사는 "김가람이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제기된 의혹은 이제 데뷔를 앞둔 연예인 이전에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에 대한 인격 모독적 내용을 담고 있어 이를 제기한 주체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도 했다.

김가람은 지난 2일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을 통해 르세라핌 멤버로 데뷔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