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특급 손맛' 27살 프로 자취남…김장·시래기 만들기 뚝딱
'편스토랑' 이찬원, '특급 손맛' 27살 프로 자취남…김장·시래기 만들기 뚝딱
  • 승인 2022.05.13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2TV

가수 이찬원이 집에서 직접 김치를 담그고 시래기를 말린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5월의 메뉴'를 주제로 한 역대급 메뉴 개발 대결이 이어진다. 그중 27세 '최강 자취남' 이찬원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반찬 만들기 과정을 공개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편셰프로 첫 출격한 이찬원은 아침부터 혼자 '13첩 반상'을 차려 먹는 모습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의 식당 및 각종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요리 실력을 쌓았다는 그는 묵직한 중식도를 완벽하게 다루는 칼질 솜씨를 선보였다. 또 직접 달걀장을 만들고, 도토리묵을 쑤어 먹는가 하면, 친구들의 식사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훈훈함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런 이찬원의 최강 자취남 면모는 이번 방송에서도 계속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이찬원은 주문한 각종 식재료들을 확인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에게는 요리하는 것이 평소 취미이자 힐링의 시간인 터. 

이찬원은 배달된 식재료들 중 총각무와 쪽파를 꺼낸 뒤 "오늘은 김치를 담가보겠다"라고 나서 스튜디오를 술렁하게 했다. 그는 "요리하는 게 행복한 취미"라며 김치 담그는 일 역시 자신만의 소확행임을 고백했다. 또 칫솔로 총각무를 꼼꼼하게 손질하고 소금에 절인 뒤, 자신만의 레시피로 김칫소도 뚝딱뚝딱 만들었다. 김칫소까지 다 만든 이찬원은 총각무를 하나하나 나눠서 버무리는 꼼꼼함도 보였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총각무를 손질하며 따로 모아 놓은 무청을 데치더니 옷걸이에 걸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이에 이찬원은 "무청 말려서 집에서 시래기를 만든다"고 해 다시 한번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무청을 말리기 위해 옷걸이를 들고 베란다를 찾았다. 그런데 이 베란다의 모습을 본 '편스토랑' 출연자들 모두 "대단하다"라며 혀를 내둘렀다고. 과연 베란다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지. 

모두를 놀라게 한 27세 최강 자취남 이찬원의 이야기는 13일(금)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김은혜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