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총동문회가 배우 진선규를 제2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
13일 한예종 총동문회는 전날(12일) 총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선규는 1998년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했으며 연극원 제3기로 졸업했다.
진선규는 "재학 시절에도 조용히 연습실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큰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부족하지만 동문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선규는 대학로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하다 영화 '범죄도시', '극한직업' '승리호',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