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딸린 자동차, 경찰에 ‘검거’…“기발하지만 위험해”
수영장 딸린 자동차, 경찰에 ‘검거’…“기발하지만 위험해”
  • 승인 2011.07.19 1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 | 신영은 기자] 뒷자석 및 조수석을 ‘수영장’으로 개조한 ‘수영장 딸린 자동차’를 타고 다니던 젊은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지난 13일 “차체 일부를 수영장으로 개조한 ‘수영장 딸린 자동차’를 최근 뉴질랜드 남섬 오아마루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당시 난폭 운전을 하던 자동차를 경찰에 추격해 붙잡았는데 이 자동차가 ‘수영장이 딸린’ 자동차였다.

적발된 ‘수영장 딸린 자동차’의 지붕은 제거되었으며, 뒷좌석과 조수석은 방수천을 이용해 수영장으로 개조된 상태였다고 한다. 외신은 자동차에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사이의 젊은이들이 타고 있었고 모두 수영장 물에 몸을 담그고 있었다고 전했다.

‘수영장 딸린 자동차’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 “누군지 몰라도 나중에 큰 일 한 번 낼 듯”, “나도 수영장 딸린 자동차 한 번 타보고 싶다”, “발명가 에디슨 뺨칠 수준인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영장 딸린 자동차’ 차량의 운전자는 교통 법규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 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