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 HID, UDT에 패해 4강 토너먼트 탈락…이동규 "집보다 여기가 더 좋았는데"
'강철부대2' HID, UDT에 패해 4강 토너먼트 탈락…이동규 "집보다 여기가 더 좋았는데"
  • 승인 2022.05.1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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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강철부대2' 방송캡처
사진=채널A '강철부대2' 방송캡처

4강 토너먼트에서 최종 탈락한 HID가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4강 토너먼트 가로림만 보급 작전에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UDT에게 패해 최종 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가로림만에서 UDT에게 패한 HID는 아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그래도 최선을 다했기에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재성은 "후회 없이 해서 너무 좋았다"고 했고, 이동규는 "많이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민곤은 "정보사 선배들, 후배들 우리도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김승민은 "정보사 현역은 절대 나약하지 않다"며 끝까지 후배들을 지키려고 했다.

이동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진짜 되게 열심히 했다. 솔직히 군대에 있을 때보다 더"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며 활약했던 그였기에 탈락은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민곤은 "정보사는 항상 음지에서 싸우고 양지에서 영광을 누리는 부대이기 때문에 목숨을 걸고 어디에서든 임무 수행을 하고 있을 거다. 마음으로 많은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HID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제작진이 ‘강철부대’란 어떤 의미였는지 묻자 이동규는 “집보다 여기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힘든 거 다시 다 겪어도 되니까 다시 하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