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누룽지 얼그레이 식빵, 빵플레이스 강화댁 17년 내공
인천 누룽지 얼그레이 식빵, 빵플레이스 강화댁 17년 내공
  • 승인 2022.05.1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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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강화 누룽지 얼그레이 식빵이 소개됐다.

1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강화 누룽지 얼그레이 식빵이 ‘빵플레이스’에 소개됐다.

식빵에서 소리가 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 먹어야만 들린다는 그 소리는 빵이라기보다 마치 쿠키에 가까웠다. 바삭함이 남다른 오늘의 주인공은 누룽지 얼그레이 식빵이었다. 그 바삭함에 빠져 쉴 새 없이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먹으면 먹을수록 그 향에 빠져드는 얼그레이, 제빵사의 노련한 손맛이 더해진 반죽이 더해진 누룽지 얼그레이 식빵.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손님들은 가게에 들어서면 누룽지 얼그레이 식빵을 찾았다.

칼로 자르기보다 손으로 찢어먹어야 제 맛이라는 이 식빵. 손으로 찢어야만 얼그레이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처음 한 입은 바삭하게, 그 다음은 얼그레이의 풍미가 느껴져 더욱 풍성한 매력을 자랑했다.

묵직한 바삭함은 바로 쌀에서 나왔다. 누룽지 식빵은 반죽에 견과류를 섞어 함께 저온 발표 16시간을 거쳤다. 빵이 마르지 않고 발효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는 정도의 물을 넣어주는 것도 포인트였다. 이 위에 수제 쌀 토핑을 얹어주면 특유의 바삭함이 완성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