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탬파베이 원정경기 앞두고 복귀…최지만과 ‘코리안 더비’ 이뤄질까?
류현진, 탬파베이 원정경기 앞두고 복귀…최지만과 ‘코리안 더비’ 이뤄질까?
  • 승인 2022.05.1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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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 / 사진=류현진 인스타그램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최지만의 탬파베이 전 원정경기를 앞두고 복귀할 전망이다.

지난 9일 MHN스포츠는 캐나다 매체 스포츠넷 아르덴 즈웰링 기자가 이날 "류현진의 몸 상태가 좋다면 15일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토론토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선발투수를 기쿠치, 베리오스, 가우스먼의 등판을 예고했다.

그러나 15일 탬파베이 전 선발투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15일 선발 등판해 짧은 이닝을 책임지거나 불펜투수로 경기에 등판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최근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류현진이 등판하는 날엔 선발 투수를 연이어 등판시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류현진이 템파베이 전에 등판 할 경우, 최지만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 될 수 있다.

특히 류현진과 최지만은 인천 동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달 17일 왼쪽 팔뚝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뒤 재활에 전념했고, 캐치볼 훈련, 불펜 투구, 라이브피칭(실전 투구 훈련법)을 거쳤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